라이나생명 본사인 시그나 및 전세계 지사망에서는 매년 하루를 사회공헌활동의 날인 ‘시그나 데이’로 지정해 기금모금행사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 라이나생명에서는 약 150명의 라이나생명 임직원들과 150명의 홀몸어르신이 1:1로 매칭돼 영화 ‘수상한 그녀’를 관람한다.
세대간 따뜻한 소통과 시니어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화 관람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 및 선물 전달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은 이날 자발적 참여로 모인 약 250만원의 기금과 라이나생명 매칭 펀드 기금을 더해 약 160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겨울 내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평소 영화관 나들이가 쉽지 않았던 홀몸어르신들에게 삶의 소소한 즐거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2015년에도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