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 동반성장론’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이 채권발행 대기업의 신용도를 반영한 금리를 협력기업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장점을 그대로 적용해 비교적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왔던 2, 3차 협력사도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이란 대기업이 발행한 전자방식외상매출채권을 1차 협력기업이 접수한 후 접수한 채권금액 내에서 2차 협력기업에게 재발행할 수 있으며 2차 협력기업 또한 3차 협력기업에게 재발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말한다. 1차 협력기업뿐 아니라 2, 3차 협력기업까지 유동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