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의 인턴실습을 거쳐 최종 채용이 결정되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계리, 상품개발, 재무, 정보기술, 보험금심사, 심사관리, 고객서비스, 법무, 준법, 감사, 인사, 대외협력 등의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라이나생명 인사부에서는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통해 직접 지원자들을 만나 인턴실습 과정 및 채용 프로세스 설명과 함께 라이나생명 기업 문화를 비롯해 입사 후 하게 될 업무를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5일 이화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6일에는 고려대학교, 7일에는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10일 부산대학교, 11일 숙명여자대학교 등에서 열릴 계획이다.
입사지원 서류접수는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www.lina.co.kr)를 통해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중에 개별 통보하며 1차면접과 2차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이렇게 선발된 인턴들은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6개월간의 인턴 실습을 통해 보험산업과 라이나생명의 사업분야 및 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실습기간 중에는 지원분야의 업무수행 및 팀프로젝트, 멘토링, 재단봉사활동, 비즈니스 매너 교육 등 신입사원으로 갖춰야 할 소양교육에 중점을 두게 된다. 인턴실습 기간 또는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채용이 결정된다.
더불어 전형기간 동안 사전 신청한 지원자 중 30여명을 선발해 라이나생명 사옥인 시그나타워를 먼저 탐방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보험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사원을 뽑고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전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최종 신입사원으로 선발되어 라이나생명의 발전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