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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선정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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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26 20:56

국내 금융사 최초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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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가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 제도인 ‘2014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경영 정보를 요청하는 금융기관 주도의 비영리단체 명칭이자 글로벌 프로젝트명이다.

CDP 결과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2003년 영국에서 시작되어 2014년 현재 12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

올해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국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은 신한금융을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LG전자, KT, 삼성전기다.

신한금융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금융(은행)섹터 부문의 수상결과를 뛰어넘는 성과로 신한금융은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된 국내 최초의 금융기업이 됐다.

신한금융은 올해 평가에서 98점의 공개점수(100점 만점)와 최상위 레벨의 성과점수인 ‘A’를 획득해 본 평가가 국내에 도입된 2008년 이래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신한금융은 영국 CDP 본부에서 글로벌 탄소경영 우수기업 189개사를 포함해 발간하는 ‘CDP Global Report’에도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본 보고서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은 14개사에 불과하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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