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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우리銀 '합병안' 임시주총서 통과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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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10 14:22 최종수정 : 2014-10-1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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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1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우리은행과의 합병을 의결했다. 우리은행 역시 이날 임시 주총을 열고 우리금융과의 합병을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4월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사로 출범했던 우리금융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우리금융 민영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결정은 비상장법인인 우리은행이 상장법인인 우리금융을 흡수 합병하는 형식이다. 합병 비율은 1대 1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규 상장을 추진 중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19일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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