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가공 중소기업 저리대출’은 정부가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일반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아 기업에 매우 유리한 상품이다. 9월 현재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가 연 3%, 변동금리는 업체의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1~2% 대 수준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전국 영업점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직원들이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자금 지원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 대출의 지원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며 대기업은 제외된다. 농협은행 여신심사 결과 적정 신용등급 이상 산출되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운영자금은 2~3년 이내 일시상환,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개보수자금은 5~10년 이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