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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외화채권 3억달러 발행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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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9-23 11:37 최종수정 : 2014-09-24 00:21

해외기관투자자 큰 호응…12억달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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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외화채권 3억달러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억달러에 이어 올해도 같은 규모의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하게 됐다.

농협은행은 당초 발행 스프레드를 5T+115bp로 제시했으나 아시아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5T+100bp로 계약이 체결돼 쿠폰금리 2.75%(스왑 후 6M+70.6bp)로 발행됐다.

또한 이번 채권은 농협은행이 그간 발행했던 글로벌 공모채 중 가장 낮은 가산금리다. 최근 한국물의 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투자자 이탈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발행 타이밍을 선정하고 적극적 IR을 통한 투자자들의 호응 유도 전략이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해외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92개 기관에서 발행금액의 4배가 넘는 12억달러가 모집에 응했다.

투자기관 형태는 자산운용사 59%, 은행 19%, 보험/PF 19%, PB 3% 등이며 지역별로는 아시아 74%, 북미 18%, 유럽 8%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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