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현대해상이 서울대 산학협력기관 ‘와이즈웰니스’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하며, 학교 체육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 배려심을 키우고 인성과 학업 능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착안해 기획됐다.‘소녀, 달리다’는 서울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6학년 여학생을 모집해 12주간 주 2회씩 0교시 수업, 방과후 수업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달리기를 매개로 인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수업 말미에는 수강생 모두가 모여 4.21km를 달리며 완주 인원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달리기 축제’ 도 진행돼 여학생들이 자연스레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틔움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엽서, SNS,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고민을 이야기하고 상호 공감을 통해 마음을 치유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현대해상은 청소년들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채널을 상시 열어놓고 청소년, 학부모, 교사 및 연예인 패널을 초대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들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카운슬링 콘서트’도 진행하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