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일 ‘신한미래설계’라는 은퇴브랜드 선포와 함께 출시된 미래설계통장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이체통장에 국한된 금융권의 기존 은퇴통장과는 달리 개인연금을 포함한 각종 연금과 은퇴생활비를 한 곳에 모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우대금리나 가불서비스, 전화금융사기보험, 보안계좌서비스, 각종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본 상품과 연계된 은퇴 전용 카드 ‘미래설계카드’를 통해 은퇴생활과 관련된 병원, 주유, 마트, 교통에 집중해서 할인혜택과 포인트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가입고객의 88%가 50대 이상이며 8월 한 달 동안만 가입이 10만좌가 넘어 연말까지 60좌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4월부터 은퇴교육프로그램인 부부은퇴교실을 격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미래설계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에서 은퇴관련 재무적 강의와 건강, 교양, 취미 등 비재무적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오는 20일 제3회 부부은퇴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