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는 이 행장과 이종휘,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닫기

최근 지인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전임 이종휘 전 행장의 제안으로 김진만, 이덕훈, 황영기 전 행장들이 동참의 뜻을 밝혔고, 마침 이순우 행장도 우리은행 한새여자농구단 위성우 감독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터였다.
이들은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의 취지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흔쾌히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전·현직 은행장 5명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후 별도로 한국ALS협회에 각각 100달러를 기부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은행의 주요 고객인 ㈜종근당 이장한 회장, 한유그룹 박기흥 회장, 패션그룹형지(주) 최병오 회장, ㈜비젼스텝 강옥선 대표이사, ㈜우신시스템 허우영 회장 등 5명을 지목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이자 일부를 예금주 명의로 기부하는 우리함께 행복나눔 상품을 출시하는 등 사회 전반에 소액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