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정례회의를 열어 김 전 본부장을 금감원 감사로 임명·제청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11일 신임 감사 임명을 발표했다.
금감원 감사는 금융위 의결 후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신임 감사의 임명으로 지난해 7월 감사원 사무차장 출신인 박수원 전 감사 퇴임 후 1년간 비어있었던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김 신임 감사는 1957년 12월 24일 생으로 김천고와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대통령 경호실, 경찰청 감사관 등을 거쳤다. 감사원에서는 사회복지감사국장, 사회문화감사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 2월부터 공직감찰본부장을 지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