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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 제11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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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7-28 15:28 최종수정 : 2014-07-28 17:16

국가경제발전 공로 기업인 선정해 기업가 정신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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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 제11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제11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유병진 ㈜파세코 회장과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열고 유병진·이경수·박은관 회장에게 헌정패를 전달했다.

기업은행은 이들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의 VIP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회사에는 헌정인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정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유병진 ㈜파세코 회장은 1974년 석유난로 심지를 수입하는 작은 무역회사를 미국과 중동 등 전 세계 석유난로 시장의 30%를 점유하는 대표 브랜드로 키운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1992년 창립 이후 연구개발(R&D)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 해외진출로 국내 최고 화장품 개발·제조 전문기업을 탄생시킨 경영인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매출액 2067억원을 달성하며 7년 연속 매출 20%대 성장을 기록했다.

박은관 ㈜시몬느 회장은 1987년 주문자 위탁생산(OEM)을 넘어 직접 디자인해 제품을 만드는 방식(ODM)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시몬느의 세계 명품 핸드백 시장점유율은 10%, 미국시장 점유율은 30%에 이른다.

헌정식에서 권선주 행장은 “오늘 세분의 회장님께서는 불굴의 도전으로 발로 뛰는 열정으로 수많은 실패를 극복하며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기업을 일구어 내셨다”며 “회장님들의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이 대한민국 기업인들은 물론 창업을 꿈꾸는 젊은 세대에까지 널리 전해지고 이어져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행도 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350만 중소기업과 서로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아름다운 발걸음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선발한다.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기술력과 수출실적,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며, 이번 헌정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29명의 기업인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왼쪽부터 권선주 은행장, 박은관 회장, 유병진 회장, 이경수 회장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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