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5년 1월 국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기업고객의 가상지점 ‘사이버 브랜치’는 통합자금관리시스템으로 기업의 ERP(기업 내부시스템)와 연동해 자금업무의 자동화 및 내부 통제가 가능하다. 현재 1600여개의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사이버 브랜치 서비스는 최신 보안솔루션 탑재 및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등 한층 강화된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정보 보호를 통해 금융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모든 자금의 관리가 전산 시스템에서 투명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업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웹 서비스와의 공유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해졌고, 화면도 스마트한 이미지와 업무 중심의 메뉴 구조로 개편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이버 브랜치를 이용하면 모든 금융회사의 계좌관리와 자금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