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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료,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김미리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06-29 21:16

금감원 비교공시 개선…소비자 편의성·접근성 높인다

오는 10월부터 실손의료보험 가입 전에 각 사별 보험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10월 전체 보험사의 실손보험료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생·손보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가 구축된다. 기존에도 보험료 비교공시가 제공됐지만 생보협회에는 생보사들만, 손보협회에는 손보사들만 공시돼 전체 보험료 비교가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 관점에서 양 협회의 실손보험료 비교공시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편의성과 접근성 및 공시정보의 충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기존에 질병입원·통원, 상해입원·통원과 같이 각각의 보장항목별로만 보험료 조회가 가능했던 점을 보완해 여러 보장항목을 선택한 경우 총 합산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또한 1년 단위로 갱신되는 실손보험의 특성상 가입자가 향후 보험료 변동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직전 3년간 보험료 인상률과 손해율 등을 추가로 공시토록 했다. 가입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서 소비자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협회의 비교공시 사이트 검색시 ‘바로가기’ 등록을 추진, 소비자들이 협회의 비교공시를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상품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정보도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각종 보험용어에 대한 해설을 비롯해, 갱신에 따른 보험료 변동 가능성, 중복가입 시 비례보상 하는 등의 상품구조 및 특성에 대한 설명도 추가된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경우뿐 아니라 한방 비급여, 노화성 탈모 등 보장하지 않는 사항과 보험금 지급청구 절차 등 상품선택 시 꼭 필요한 핵심정보가 제공된다. 아울러 상품설명서나 갱신안내장 등 가입자 안내자료에도 실손보험료 비교공시 사이트를 구체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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