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당당하고 꿋꿋하게 차지한 내 인생의 황금기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06-29 21:05 최종수정 : 2014-06-30 09:11

삼성화재 안양지역단 동안지점 류금화 RC

당당하고 꿋꿋하게 차지한 내 인생의 황금기
잘 웃는 사람만큼 상대방을 기분좋게 하는 사람은 없다. 늘 싱글벙글 웃는 류금화 RC(Risk Consultant)는 특유의 반달눈 미소로 지점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 그녀가 그토록 해맑게 웃는 이유는 RC가 된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낯선 땅 한국에서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살고 있는 류금화 RC.

류 RC의 고향은 중국 길림성 장춘시다. 외할머니의 초청으로 한국에 오게 된 후 4년간 식당 서빙을 하다 병이 나서 식당을 그만두게 됐다. 한 달쯤 쉬었을 때 그의 가족들의 보험을 관리하는 이영화 삼성화재 RC가 회사로 한 번 놀러 오라는 전화 한 통. 그것이 류 RC의 인생을 바꿔 놨다. 그의 터닝 포인트는 그렇게 시작 되었다.

현재 15차월 된 류금화 RC는 3개월 평균 장기보장성 인보험 87만원이라는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연고 하나 없이 외국에서 온 이가 오로지 개척으로 이뤄낸 성과다. 지금은 근처에 위치한 레미콘 회사 2곳을 관리하고 있는 류금화 RC지만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레미콘 회사에서는 보험영업 하시는 분들이 많이 드나들어요. 그래서 더 관심받기가 힘들죠. 저는 오히려 찾아가서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그랬더니 먼저 와서 말을 걸어주시는 분들이 생기더라고요. ‘보험영업 한지 얼마 안됐느냐’, ‘이렇게 해서 계약할수 있겠냐’ 하시면서요.”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서두르지 않았다. 이곳저곳 자주 찾아 갔지만 인사만 하고 음료수만 건네고 올 때가 많았다. 그렇게 꾸준히 찾아오니 나중에는 고객들이 먼저 자동차보험 만기날짜를 알려줬다. 그렇게 기다렸다가 계약도 하고 소개도 받다 보니 실적이 쌓였다.

류금화 RC는 자신의 영업 노하우에 대해 ‘욕심내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소액 상품으로 보장이 충분하다면 굳이 더 비싼 상품을 권하지 않는다는 것. 고객에게 진심을 투자한 류 RC는 실적은 물론 마음까지 부유한 RC로 살아가고 있다.

그가 보험영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 중국인 친구들은 그녀를 만류했다. 한국 사람도 하기 힘든 일을 어떻게 하겠냐며 축하보다 걱정이 먼저였다. 그러나 RC가 된 지금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좋은 일을 한다’며 칭찬을 받고 있다고.

“제 고객 중에는 중국 교포와 중국인이 많아요. 외국인도 여권만 있으면 국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계약을 하면서 오히려 고맙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한 고객은 어려운 형편이지만 제 권유를 받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입했다가 얼마 뒤에 C형간염이 발견되어 보험금을 받게 된 사례도 있어요. 그 때 저한테 고맙다는 말을 백 번도 더 하셨죠.”

류금화 RC가 데려온 최일순 RC도 중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다. 그녀 역시 한국에서 고된 일만 해오다 RC가 됐다. 최 RC에게 류금화 RC는 롤모델이다.

류금화 RC는 올해 고객만족대상 신인부문 동상을 예약하고 있다. 류금화 RC를 도입한 이영화 RC도 같은 날 동상을 받게 된다. 이영화 RC는 “류금화 RC가 잘해줘서 정말 고맙고 함께 상가지 받게 되어 더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꼭 같이 상을 받았으면 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제로금리의 조기 종료와 양적완화의 탄생: 2000~2002년 일본은행의 정책 판단 오류와 그 대가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2000년 8월 일본은행은 제로금리 정책을 도입한 지 1년 5개월 만에 이를 전격 해제하고 금리를 인상했다. 경기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경기 회복세도 아직 견고하지 않았지만 일본은행은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경기 개선의 조짐이 나타나자 정책금리를 0%에서 0.25%로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 결정은 오래가지 않아 성급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지자 일본은행은 제로금리로 되돌아갔고 이듬해인 2001년에는 파격적인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 정책을 도입하게 되었다. 2000년의 섣부른 금리 인상으로 이어진 일본은행의 정책 판단 2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전자주총·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역점…'신뢰 인프라' 굳건” “앞으로 본격화될 전자주주총회와 토큰증권(STO)은 우리나라 투자문화 개선과 자본시장 혁신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사건(event)으로 적극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나아가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자산 시장에 신뢰성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30일 한국금융신문과의 <CEO 초대석> 인터뷰에서 당면하고 있는 자본시장 선진화 핵심 과제를 잘 매듭짓고 미래에도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정통 금융관료 출신의 이 사장은 올해 4월부터 예탁원 사령탑을 맡고 있다. 그는 제도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인프라 기관이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하는 지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 3 설계사 영입전 바꾼 1200%룰…‘정착’에 방점 보험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설계사다. 보험에 대한 이해도가 높더라도 실제 상품에 가입하는 과정에서는 대면이나 전화 등을 통해 설계사와 상담하는 경우가 많다.설계사는 가입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상품을 설계하고 적절한 보장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가입자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보장 공백을 찾아 보완하거나, 최근 상품과 보험료 수준 등을 고려해 기존 보장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보험 가입 과정에서 설계사의 역할이 큰 만큼 소비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설계사에게 상당 부분 의존하게 된다.설계사의 역할은 상품 가입 단계에서 끝나지 않는다. 보험은 장기간 유지하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만큼 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