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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 고객 선택권 확대가 ‘정답’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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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25 21:37

자유설계형 및 특정 맞춤형 등 기간·금액·범위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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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도 보험상품의 트렌드는 고객 맞춤형이다. ▶ 상품특집 6~7면

특정계층, 특정시기, 특정직업군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들이 눈에 띄는가 하면 아예 고객이 보험금을 자유롭게 설계하는 상품도 나왔다. 보통 이런 유형의 상품은 중소형 보험사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업계 리딩컴퍼니도 자유설계형보험을 선보이면서 변화는 확고해졌다.

생명보험에서는 환급금 및 연금을 자유롭게 설계하는 상품이 돋보인다. 삼성생명의 ‘자유설계보장보험(무)’은 고객이 직접 각종 보장내용과 만기환급금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도 이에 따라서 결정된다.

한화생명의 ‘The따뜻한 어린이변액연금보험’은 연금개시 시점을 기존 45세에서 19세로 대폭 축소해 자녀의 실제 대학교육 기간에 맞춰 금액과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상품이다. 입대, 어학연수 등 휴학사유가 발생하면 연금수령을 중지할 수도 있다.

그 밖에 저금리로 중위험·중수익 니즈에 따른 펀드를 장착한 변액유니버셜(VUL)이나 마트나 옥션 등에서 보험을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상품도 나왔다. 소비자의 접근성과 화제성을 높인 유형이다. 손해보험은 특정연령대의 시니어고객을 위한 암보험 및 건강보험이 눈에 띈다.

삼성화재의 ‘시니어암’은 61~75세 고령자를 대상으로 100세까지 보장 가능한 상품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유병자들도 가입이 가능하다. 한화손보와 농협손보도 실버계층을 위한 건강보험 및 암보험을 선보였다.

현대해상이 팔고 있는 ‘마음두배운전자보험’의 경우는 고객이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게 주말, 휴일, 평일 중 선택한 요일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의 ‘내생애든든종합보험’은 신체뿐 아니라 정신·행동장애까지 보장하고 고객이 환급금 수령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성의 유방암 수술 후 받는 외모 스트레스와 정신 및 행동장애입원비로 정신분열증, 우울증, 조증 등의 정신질환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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