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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삼성화재 지분 맞거래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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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15 21:18 최종수정 : 2014-06-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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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삼성화재 지분율을 10.98%에서 14.98%로 4%p 늘렸다. 삼성생명을 정점으로 삼성금융계열사 지분구도를 정리하는 차원이다.

삼성생명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화재가 보유한 자사주 189만4993주(지분율 4%)를 4936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삼성화재도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747만6102주를 5352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생명은 작년부터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금융계열사 지분을 늘리고 있다. 작년 12월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중공업이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6.38%를 매입해 지분율을 34.41%로 늘렸다.

지난 4월에도 삼성카드로부터 삼성화재 주식 29만8377주(0.63%)를 매입하기도 했다. 5월 이사회에서는 삼성자산운용 지분 100%를 매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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