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3회를 맞은 코리안리 세미나는 보험시장의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보험산업의 상호발전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1979년에 기획됐다. 그동안 세계 230여개 보험사 500여명의 실무인사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중국, 일본, 캐나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터키 등의 세계 각국 보험사 중견관리자급 전문가가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코리안리가 마련한 프로그램은 △당사의 경쟁력 및 해외수재 인수정책 소개 △코리안리의 언더라이팅 기법 소개 △국내 산업현장 시찰 △한국보험시장 소개 △국가별 자연재해 위험분석 발표 △한국문화 체험 등이다.
특히 올해는 산업시찰의 콘텐츠 강화에 역점을 두고 하이트진로 공장, 한국가스공사, 인천대교, 포스코 에너지 등을 1박2일에 걸쳐 방문해 한국 산업현장과 언더라이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