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는 소비자평가단 10명을 포함해 대표이사, 주요임원 및 부서장들이 참석했으며, 소비자평가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과제 발표 및 토의, 세부 수행과제 및 향후 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10명의 소비자평가단 중 3명은 지난 1기 활동 우수자로 재선정 됐으며, 나머지 7명은 지난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보험사 고객패널 경험을 가진 30~40대 수도권지역의 한화손보 고객들로 선발됐다.
제2기 소비자평가단은 앞으로 한화손해보험의 각종 서비스 체험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 평가활동과 아이디어 제안을 하게 되고, 상품 서비스 관련 인터뷰와 모니터링 등 소비자 니즈 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평가단은 대면영업채널 현장에서의 보험안내 자료뿐 아니라 홈페이지 등 온라인 영업채널에 대한 모니터링까지 확대해 활동할 계획이다.
한화손보의 소비자평가단 1기는 지난해 10월 출범해 3개월간 총 28건의 제안을 했으며, 그중 16건이 채택돼 회사의 이미지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가단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 ‘1등 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 신상품을 지난 1월 출시, 현재까지 3만5000여건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한화손보 박윤식 대표는 “지난 1기의 활동을 토대로 고객중심의 맞춤 서비스와 품질 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제안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