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지난해 5월 ‘수호천사 봉사단’ 재출범을 선언,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기도 했다. 새롭게 태어난 ‘수호천사 봉사단’은 본사 부서와 영업현장의 매칭을 통해 9팀으로 구성, ‘소통’을 강화하는 한 편 각 사업단, 지점별로 특성에 맞는 계획을 세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구한서 대표이사가 봉사단의 단장이며, 임원진이 각 팀의 리더로 지정돼 실질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활동은 지난 한해 총 1600여 시간, 참여 임직원만 509명에 달했다. 또한, 9팀으로 시작한 봉사단은 전국 사업단을 포함한 13팀으로 규모도 늘었다. 사회복지관 후원, 노숙인 무료 급식 봉사, 어린이 간식 만들기, 노인 요양센터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창하고 이름뿐인 봉사활동이 아닌 진실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12년부터는 백혈병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위해 총 2억원의 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아암을 이겨낸 친구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해 미래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진행된 어린이 재테크 캠프 ‘수호천사 꿈나무재테크 환경캠프’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교육뿐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살아갈 지구의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게 했다. 동양생명은 올해 하반기에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캠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