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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외국인 노동자 재해치료 돕는다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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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2-19 21:29 최종수정 : 2014-02-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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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외국인 노동자 재해치료 돕는다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씨앗은 이주민 지원 복지시설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은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을 찾아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 수석부행장은 이 자리에서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외국인 노동자 및 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수은은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향후 이곳 의원의 전문의료진 확보 및 의약품 구입, 의료기기 유지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문을 연 지구촌사랑나눔 부설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이주민 노동자와 중국동포들을 치료하기 위해 설립됐다.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상시 진료과목과 자원봉사에 의한 특진을 운영 중인 이곳은 지금까지 약 40만명이 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무료로 치료했다.

수은은 2007년부터 지구촌사랑나눔이 운영 중인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과 이주민 무료급식소, 다문화대안학교 등에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수은은 지난해 10월 방화로 전소된 지구촌사랑나눔 무료급식소 복구와 피해자 치료를 위해 3000만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 남기섭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이 19일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운영중인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 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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