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Sharing 이벤트는 작년 12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총 31일간 하나은행 본점 1층에서 진행된 행사로, 하나은행 임직원이 구내식당 한끼 식사비용 4000원을 줄여 결식아동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점 직원들은 본점 로비에 설치된 리더기에 간단히 임직원 신분증을 터치 하는 방법으로 4000원을 기부하고 지점 직원들은 사내통신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어 임직원들에게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하나은행은 임직원 기부금액에 1:1 매칭기부를 통해 임직원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은행차원에서 기부했다.
또한 하나금융 임원들은 2013년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자선 프로그램인 사랑의 버디에서 모금된 기부금을 이 행사를 통해서 기부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인 그룹홈을 지원하는 단체로, 협의회를 통해 전국 약 330여개의 그룹홈 보호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