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화재, ‘만사형통’…자영업자를 위한 재물보험

원충희

webmaster@

기사입력 : 2014-02-05 22:41 최종수정 : 2014-02-05 23:11

화재배상책임, 화재손해 기본으로 다양하게 조립
공시이율 운용 “환급금으로 사업자금 활용 가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화재, ‘만사형통’…자영업자를 위한 재물보험
‘만사형통’은 일반 안전사고부터 화재, 배상책임, 상해사고 등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통합적으로 보장하는 재물보험이다. 2013년 4월 출시이후 올해 2월 3일까지 8만7362건이 판매됐다.

화재(폭발포함)배상책임과 화재손해를 기본계약으로 휴업손해 및 각종 배상책임을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특히 화재배상책임은 법 개정에 따라 PC방, 음식점과 같은 다중이용업소가 필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무엇보다 화재로 인한 손해가 발생하면 가입금액에 따라 비례 보상하는 것이 아니라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하기 때문에 사업주 입장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화재배상책임은 피보험자가 보험증권에 기재된 물건에서 발생한 화재 또는 폭발사고로 인해 타인의 신체·재물손해에 법률상 배상책임을 부담하는 것으로 대인(1인당)사망과 후유장애는 1억원 한도 내로, 부상은 2000만원 한도 내, 대물(1사고당)은 가입금액 한도 내로 보상한다.

화재로 인한 직접손해를 보상하는 화재손해는 주택, 일반물건의 경우, 사고당 가입금액 한도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하며 공장물건은 가입금액이 보험가액의 80% 미만일 때 해당비율로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화재로 인한 잔존물 해체비용 및 청소비용 등 잔존물제거비용이 발생하면 손해액의 10% 한도로 보상해준다.

그 밖에 선택계약으로는 △붕괴·침강 및 사태손해 △구내폭발·파열손해 △전기위험 △점포휴업손해 △시설소유(관리)자 배상책임 △음식물 배상책임 △가스사고 배상책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벌금 등이 있다. 업소의 성격에 따라 이들 담보를 선택해 다양하게 보상항목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실화법 개정에 따라 업무상 실수로 인한 화재의 경우 1500만원 이하 또는 2000만원의 벌금을 내야하는데 화재벌금을 담보로 구성하면 이 비용도 보장받을 수 있다.

더불어 만기환급형 상품이라 일정금리로 운용해 환급금을 지급한다. 화재보상 뿐만 아니라 사업확장 등에 필요한 목적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납입보험료 10만원, 보험기간을 5년으로 가정하면 최저보증이율(연복리 1.5%) 적용시 예상 만기환급금은 428만원, 연복리 3.8%를 적용하면 454만원 정도다.

만약 중도해지할 경우 예상되는 해지환급금은 1년에 납입한 보험료가 240만원이라면 최저보증이율 적용시 139만원, 연복리 3.8%를 가정하면 141만원 정도다.

이와 별도로 자영업자를 위한 보험인 만큼 가입자에게는 사업경영 중 생기는 계약서 검토, 계약 불이행, 물품대금, 이사회 등에 대한 무료전화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경영과 관련된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에 대한 상담 및 절세관련 무료 세무상담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화재 발생장소는 영업점 같은 비주거시설이 1위,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1위다”며 “어떤 사업장도 화재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얘기인데 화재, 재물손해, 배상책임, 상해 등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안심 할 수 있어야 사업장의 미래도 ‘만사형통’ 할 수 있는 의미에서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