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수은 행장 등 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봉사단 30여명은 점심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 설을 앞두고 분주한 급식소의 일손을 도왔다.
특히 참가자들은 봉사활동이 끝난 후 쌀 2340kg과 노숙인 필요용품 구매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설날 온기(溫氣)를 노숙인들과 함께 나눴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명절인데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고 싶었다”면서 “수은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수출기업들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탈북가정 등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나영 기자
▲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지난 달 28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수은 직원들과 함께 노숙인들에게 설날맞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용환 수은 행장, 최현미 여자복싱 세계챔피언, 민흥식 수은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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