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통장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 ‘Seeing is Believing’ 10주년을 맞아 일반인의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이 통장은 9일(오늘)부터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전 지점에서 내지갑통장 또는 마이심플통장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만 명에 한해 발급된다. 내지갑통장은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급여이체 또는 당월 70만 원 이상의 입금 거래가 있는 경우 50만 원 초과 200만 원 이하 잔액에 대해 최대 연 3.8%(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통장이다.
또 마이심플통장은 최고 연 2.4%(세전/일별 잔액 300만 원 초과시)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통장으로 일시적으로나 단기적으로 여유자금을 유용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아울러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전사적인 캠페인 홍보활동을 위해 직원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영업점 챔피언을 발족했다. 각 지점별로 1명씩 선정된 직원 홍보대사들은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안내 역할을 맡게 된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 회장 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소리로 세상을 들려주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착한 통장을 출시했다”며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캠페인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시작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3(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는 일반인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미술작품 500점의 해설이 담긴 오디오 콘텐츠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기부하는 재능기부 캠페인이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