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모바일 등 정보통신 분야의 비약적인 성장과 함께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술도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거대한 크기, 다양한 형태, 빠른 속도의 특징을 지닌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제 각 부문에서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금융업의 경우 보험사, 신용카드사 등 일부 금융회사를 제외하고는 빅데이터 활용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금융연수원은 국내 금융기관들이 빅데이터 시대에 대비토록 하기 위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건국대 경영대학 함유근 교수와 딜로이트 이성욱 상무가 빅데이터의 의미와 증가 배경, 글로벌 대기업들과 해외 유수 금융기관들의 빅데이터의 활용 현황, 국내 금융권에서의 빅데이터 활용과 직결되어 있는 제반 이슈들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