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스템은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에게 필요한 청약서, 증권, 약관 및 각종 안내장을 고객에게 발송되는 문자에서 원터치로 조회할 수 있으며, 실시간 열람은 물론 핸드폰저장 및 이메일, 팩스 전송까지 가능해 관련 정보를 언제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관련서류 발급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분실이나 훼손의 위험이 있어 고객에게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 시스템 개발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필요한 서류사용을 줄여 친환경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부 이성호 부장은 “이 시스템의 개발로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전달 신속도가 크게 개선되었고 종이사용 절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T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만족은 물론 친환경적인 경영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