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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한가위 맞아 ‘나눔 손길’에 분주

김미리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9-11 21:59

소외어르신 송편나눔부터 中企지원까지 ‘풍성’
손보업계, 귀성길차량 안전 위한 무상점검 지원

중추가절 한가위를 맞아 보험사들이 소외계층 및 고객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느라 분주해졌다.

지난 10일 우리아비바생명은 추석을 앞두고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를 찾아 무의탁노인 및 노숙자를 대상으로 송편나눔과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우리아비바생명 김종천 부사장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은 무료급식봉사와 더불어 500인분의 송편을 별도로 전달하고 서울역 주변 환경정화활동에도 참여했다.

한화손보도 같은 날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노인을 방문해 과일 등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추석맞이 ‘어르신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화손보의 ‘어르신 행복나눔’ 봉사활동은 독고노인의 고독사 방지 및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석을 맞아 실시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 11일 업계 최초로 설계사만으로 구성된 ‘빅드림(Big Dream) 봉사단’을 발족하고, 전국 50개 복지관에서 설계사 1400여명이 참석한 추석맞이 송편나눔 봉사대축제를 실시했다.

이날 신한생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 영남, 호남, 제주 등 전국 50개 노인복지관에서 추석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과 함께 송편만들기 및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 8800만원을 전달했다.‘빅드림 봉사단’은 봉사단장부터 운영위원회까지 모두 설계사로만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 신한생명 1만1000여명의 설계사가 각 지역별로 복지시설과 매칭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내수경기 진작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이달 20일 지급 예정이었던 중소기업 물품 및 용역대금을 추석 전인 13일로 일주일 정도 앞당겨 지급하기로 한 것. 이번에 선지급되는 규모는 총 129건으로 금액은 93억원에 이른다.

삼성생명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추석을 맞아 필요한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생명은 앞으로도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때마다 거래중인 중소기업의 필요자금 확보를 위해 각종 물품 및 용역대금을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추석 귀성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전운전을 체크해주는 ‘마이세이프드라이빙’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귀성길 운전시 어플을 실행시키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데, ‘마이세이프드라이빙’은 스마트폰 센서를 활용해 안전운전수준을 자가진단하는 앱이다. 안전운전을 통해 앱상에 쌓이는 포인트는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에 기부돼 이벤트 참여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운전시 앱을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오는 22일까지 주차별로 매주 추첨을 통해 삼성스마트카메라, 엔진오일 교환권, GS칼텍스 주유권 등을 지급한다. 앱상의 다이어리 기능으로 사진과 메모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 주행경로 상에 안전미준수 정보나 낭비비용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귀성길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점에 대비해 손보업계에서는 대대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고객센터 및 긴급출동을 위한 24시간 비상대기 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이달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각 사별로 가맹점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며, 귀성길 고속도로나 성묘객 밀집지역 등 차량이동이 많은 곳에 출동차를 배치해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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