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우수한 실적을 올린 FP를 선발해 자녀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다. 지난 10년간 캐나다를 비롯해 뉴질랜드, 호주 등지의 공립학교에서 교보생명 FP 자녀 총 2000여명이 연수에 참여했다.
이번 여름에는 총 60여명이 선발됐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FP 자녀들이 캐나다로 떠났다. 이들은 캐나다 벤쿠버 지역 공립학교에서 3주간 영어연수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 연수기간 내내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경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FP들의 호응이 높다. 참여한 자녀들의 만족도 역시 높아 FP의 애사심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평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