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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회장 유력후보 3인방에 눈길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6-12 22:08

성세환 행장·임영록 부사장·박태민 전 부행장 등

BS금융지주 이장호 회장이 지난 10일 감독당국의 주문에 따라 사퇴한 가운데 BS금융지주 차기 회장 물망에 내부 출신 세 사람이 물망에 올라 세인들 사이에서 설왕설래 하고 있다. 한 때 외부 인사 선임이 유력하다는 설이 파다했지만 경영업적이 많은데 비해 실책이 적었던 이 전 회장이 관의 압력에 따라 물러나는 모양새로 인한 역풍 때문에 내부 인사 유력설이 우세를 점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전 회장 돌발 사퇴에 직접 간여한 것으로 알려진 감독당국 수장이 “새 회장 선임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점도 외부인사 낙점 가능성을 낮추는데 한 몫 했다

이런 가운데 상임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BS금융 회추위가 어떤 결론을 도출할지 지역사회에선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다만 성세환 부산은행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성 행장은 그룹 내부 인사로 유일한 회추위 멤버지만 후보로 남는 동안에는 의결권 행사를 하지 못한다. 사외이사로는 채정병 롯데쇼핑 사장을 비롯해 김성호 전 법무부 장관, 김우석닫기김우석기사 모아보기 전 캠코 사장, 이종수 경찰청 인권위원장,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 등이 회장 후보 선정에 함께 한다. 유력 후보 물망에 오른 성세환 행장은 2012년 3월에 이장호 행장 후임으로 부산은행 사상 행원에서 은행장에 이르는 두 번째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성 행장은 1952년생으로 청도출신이며 배정고,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은행 부행장, BS금융 부사장 등을 거친 정통 뱅커다.

또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임영록 부사장은 1952년생으로 부산상고를 졸업, 부산은행 여신기획부장을 거처 부산은행 부행장을 거처 그룹 경영에 힘을 보태고 있어 후보군에 포함됐다.

여기다 박태민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유력 주자로 꼽히고 있다. 1950년생으로 대구출신인 그는 경북사대부고,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서 부산은행에 들어와 부행장을 거쳐 BS투자증권 창립을 이끈 뒤 대표이사를 거친 이채로운 경력을 지녔다. BS금융그룹의 탄탄했던 성장세를 잇고 우리금융 민영화 등 금융산업 격변과정에서 초우량 지역은행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리더십 발휘에 누가 적임자인지 입증하려는 경쟁의 불길이 거세게 번지고 있다.

부산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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