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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기아차 마련 적금·행복연금통장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3-05-08 22:14 최종수정 : 2013-05-08 22:38

행복 연금 - 기초노령연금 수령자에 고금리 등 우대서비스
마련 적금 - 실제 차 사면 최고50만원 받고 우대금리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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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기아차 마련 적금·행복연금통장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이 어버이날을 맞은 8일 기초노령연금 수령자들을 대상으로 고금리 및 수수료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연금 통장’을 새단장해서 출시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 이삼웅)과 손잡고 기아차 구매 희망자에게 쏠쏠한 금융 혜택을 주는 ‘기아차마련 적금’을 내놓았다.

새 단장 출시한 행복연금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예금이며 연금만 이체해도 연 1.7%의 기본 금리를 제공하며, 하나은행 적립식상품에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하거나 하나SK카드로 월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가로 연 0.3%포인트 우대금리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합리적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관리비와 카드결제, 적금이체 등 주요 자동이체 내역을 매월 통장에 요약해서 정리해 주고, 전자금융수수료 무제한 면제에 타행 자동화기기 거래 수수료도 월 10회까지 면제해준다.

특히 행복연금통장은 4대 공적연금(국민, 공무원, 군인, 사학)과 하나은행에서 가입한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 연금 수령 고객 및 역모기지론 대출금을 수령하는 고객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행복연금통장은 고령화, 저금리 시대에 부모님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며, 6월말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건강 녹즙기를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기아차 마련 적금은 가입 후 만 2개월(3회 납입) 이후 고객이 기아차를 구매할 경우 기아자동차에서 모닝·레이 구매고객에게 10만원, K9 구매고객에게 50만원, 그 외 승용/RV 전 차종 구매고객에게 20만원의 차량 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에 호응, 하나은행은 이 적금가입 고객이 기아차를 구매하면, 적금 금리에 0.3%포인트 우대 혜택과 차량 구매 관련 대출의 납입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하고 이체하도록 하면 추가로 0.2포인트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마련 적금가입 대상은 개인이고,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최초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으로6일 현재 3년 정액적립식 기준 연 3.8%로 기아차를 구매해 최대 금리혜택(0.5%포인트)을 받으면 최고 4.3%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적금 가입 기간 중에 기아차 구매를 위하여 적금을 중도 해지 할 경우에도 특별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되어 중도해지 시점에 상관없이 만기별 기본금리의 50%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기아차 마련 적금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기아차 구입 축하금 100만원, 2등 5명에게는 기아차 구입 축하금 50만원, 3등 30명에게는 차량용 블랙박스, 4등 250명에게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아자동차와 하나은행의 제휴를 통하여 자동차 제조사와 은행이 만나, 자동차 구입 계획에서 구입에 이르는 과정의 금융지원을 위한 신개념 복합 상품으로 향후 다양한 이벤트와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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