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업계 종사자, 감독기관 및 학계 등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증권파이낸싱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간,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파이낸싱 업계의 핵심 인프라기관으로서 시장발전에 기여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작년 10월, 홍콩에서 제1회 Hong Kong Securities Lending & Borrowing Conference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범위를 넓혀 증권대차, Repo 및 증권담보관리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서울에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증권파이낸싱 시장의 핵심 영역인 대차, Repo 등에 대한 투자전략과 최근 금융시장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그림자 금융에 대한 글로벌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장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1부 대차세션 및 2부 Repo, 증권담보관리 및 정책제안 세션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으며 1?2차 세션 주제 발표 이외에도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한 패널 토의를 마련하여 증권파이낸싱 관련 최신 투자전략, 글로벌 트랜드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