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경기지역본부 조재록 본부장 “고객과 소통하고 사랑받는 경기농협 구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327193015123466fnimage_01.jpg&nmt=18)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조재록 본부장은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경기농협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작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올해 경기농협은 산지조직을 육성하고 소비지유통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연합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선출하회를 78개에서 100개로 확대 육성하고 광역연합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는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서비스 강화, 로컬푸드운동을 더욱 확대해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로 확대하고, 생산자와 대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꾸러미 사업 및 경기 NH우수농축산물 대축제 개최를 추진한다.
또 행복한 농업인을 위해 창조적 농업·농촌운동 전개와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 대책 및 농촌지원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조 본부장은 “특히 지역농업발전사업으로 지자체와 농협의 공동 관심사업을 적극 발굴해 농업·농촌발전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 병원, 결핵협회 등과 의료협약을 체결해 의료지원이 취약한 농촌지역 농업인 무료 의료 지원을 연간 3000명으로 확대하고, 농업인의 권리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농협이동 상담실을 연간 12회로 확대 운영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경기농협은 올해 도내 시군별 1가정씩 31가정의 100여명이 모국을 다녀올 수 있도록 힘쓰는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더불어 농촌·노인복지 향상지원을 위해 노인대학 운영, 농촌지역 어르신 참여교육 과정을 경기도와 산학협력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운영키로 했다.
조 본부장은 “계열법인과 농·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경기농협 발전상생협의회를 매 분기 개최해 계통법인간 소통기회를 확대하고 협동조합 정신을 재무장해 계통간, 직원간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경기농협 조합원 및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피력했다.
수원 이동규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