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에 제작된 현행 컨텐츠는 다양한 상황과 캐릭터를 활용한 학습내용 제시 등을 통해 설계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그러나 보수교육이 2년마다 이수해야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설계사들이 이미 현행 사이버 보수교육과정을 1회 이상 이수했다고 판단해 컨텐츠를 새롭게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연수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신규 개발된 컨텐츠는 교육효과와 편의성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 보험업계 영업교육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모든 교과내용을 새롭게 구성하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구성도 대폭 보강됐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특히 △방송 컨셉 및 전문 아나운서를 활용한 학습내용 제시 △학습진행 편의를 위한 동영상 북마킹 기능 적용 및 클릭항목 최소화 △재연드라마를 통한 사실감과 현장감 있는 사례 구현 △금융당국 및 업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전달 등의 컨텐츠가 마련돼 더욱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험연수원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사이버교육 형태의 보수교육 운영을 시작해 2013년 3월말 현재까지 약 2년간 총 43만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