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IG손보, ‘소통경영’ 위한 ‘소리통(笑理通)캠프’ 진행

김미리내

webmaster@

기사입력 : 2013-03-20 22: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LIG손보, ‘소통경영’ 위한 ‘소리통(笑理通)캠프’ 진행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이 새로운 회계연도 시작을 앞두고 ‘소통경영’ 강화에 나섰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총 213개 부서, 3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소리통(笑理通)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웃으며(笑) 서로 이해하고(理) 소통한다(通)’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소리통(笑理通)캠프’는 두 개 부서가 쌍을 이뤄 1박 2일간 진행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초 첫 캠프를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전국 3000여명의 임직원이 100회에 걸쳐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LIG손보 관계자는 “업무 연관도가 높거나 이해관계가 상충할 수 있는 부서들을 파트너로 묶어 각자 업무의 특성과 고충, 상호간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과 게임으로 구성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캠프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영업부서와 함께 캠프에 참여했던 자동차보험기획팀 윤재윤 대리는 “우리부서에서 만든 상품에 대한 영업현장의 반응을 직접 느끼고, 개선점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제 이번 캠프에서 제안된 일부 의견들이 상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직원들의 본업 이해도를 높이고 부문간 소통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학습 프로그램 ‘LIG인증제’도 임직원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LIG인증제’는 자동차보험의 이해, 장기보험의 이해, 일반보험의 이해, 보상의 이해, 영업현장의 이해 등 총 5가지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3년 안에 모든 직원이 자신의 업무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부문에서 의무적으로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지난 한 해 2300여명의 임직원이 두 과목 이상에서 인증을 받았다.

LIG손보 이병일 교육담당 이사는 “본인 업무에 대한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생명력을 갖기 위해서는 다른 직원, 그리고 다른 부서와 얼마나 유기적으로 소통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소리통캠프와 LIG인증제를 비롯해 기업 내 소통을 확산시킬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