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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본부 김병욱 본부장 “신뢰받는 지역농협으로 도약”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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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3-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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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본부 김병욱 본부장 “신뢰받는 지역농협으로 도약”
“농민소득증대, 농촌복지확대, 농업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발전과 함께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인천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김병욱 본부장은 “소통과 인화를 바탕으로 상생문화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지역본부는 총 164개 사무소(회원조합 본지소 120개, 중앙회 44개)에 조합원 3만 4000여명, 준조합원 43만 1000여명이 있으며, 직원수는 중앙회, 회원조합을 합해 총 24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협 내부조직으로는 영농회 2만 9000여명,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1만 3000여명, 부녀회 1만 3000여명, 기타 조직 5000여명 등 총 6만여명에 이르는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인천농협은 품질인증 농특산물 개발 및 판매 확대를 통해 명품 농특산물 육성과 대형 판매장 후보지 발굴, 조합 하나로마트 대형화 추진, 하나로클럽 인천점을 통해 소비지 유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강화 쌀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축산물 이동판매 차량을 이용해 홍보 및 특판 행사를 실시해 농축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최근 농업·농촌 환경이 WTO체제의 강화와 FTA 등 지역주의 확산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다가오는 농업 협상 등에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농산물 시장개방과 쌀값 하락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과 제도보완이 필요한데 착안해 농업인들의 실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영농지원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의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확대하고 영농기에 영농자제 종합서비스 제공 및 농기계은행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인천농협은 지난 1997년부터 인천관내 종합병원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10여년 동안 의료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무료진료 혜택을 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만여명의 농촌 및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무료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법률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강화, 옹진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인 법률구조사업을 1995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와 공동으로 실시해 매년 800여건에 달하는 소비자피해사례를 접수 및 처리를 해 오고 있다. 김 본부장은 “농업인 조합원 자녀에 대해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며 “여성문화교실, 노인건강교실 등 지역문화복지센터 운영도 활성화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 특별회계를 관리하고 있어 지역은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2011년 중앙회 총수신은 4조 6500억원, 조합 상호금융예수금은 7조 7234억원으로 상호금융예수금을 포함한 인천농협 총수신고는 12조 3734억원으로 인천지역 금융기관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이에 인천지역본부는 퇴직연금과 적립식펀드의 확대로 수신부문의 장기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PB마케팅 강화, 보험, 신용카드, 외국환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밀착경영으로 신뢰받는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인천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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