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호 회장은 지난 15일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자산이 37조 3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46조 3000억원으로 2년 만에 9조원 증가했다”며 “2020년에는 국내 5위, 아시아 50위로 한국을 대표하는 초우량·초대형 지역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BS금융은 그룹 자회사간의 공통된 가치이념을 제정해 시너지효과를 거두기 위해 BS금융만의 기업문화인‘BS ONE(Be Special One)’을 발표했다.
BS ONE의 ONE은 그룹 전체가 하나다라는 의미와 함께 넘버 원과 고객, 지역, 주주가 원하는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등의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BS금융은 직원교육과 그룹행사 등을 통해 조기에 기업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창립기념식 행사에 이어 BS금융지주 이 회장 등 임직원 30여명은 부산진구 전포동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해 그룹의 사회적 책임경영활동을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4시간여 동안 구운 빵 500여개는 베데스다원과 은혜의 집 등 부산지역 보육시설 5곳에 나눠지며 시설에는 1000만원의 운영지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 지난 15일 BS금융지주 이장호 회장 등 임직원 30여명은 부산진구 전포동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방문해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