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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고객니즈 반영한 통합형 상품에 주목

김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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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3-06 22:09

“보장은 늘리고 혜택은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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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불황을 넘기 위한 방책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통합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주목된다. 경기침체에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기 위해 보장기간·보장범위를 넓히는 한편, 주력상품의 장점만을 모아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 통합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권도 넓혔다.

특히 3월 입학철을 맞아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메리츠화재 등 주요사들은 어린이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화재 ‘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은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건강보장은 물론 교육비까지 통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암진단비를 최대 1억원으로 늘리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2대 진단비도 신설했다. 업계 최초로 어린이 전용CI보험을 선보인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CI보험’은 출시 이후 170만건이 넘게 팔린 스테디셀러로 중대한 상해·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치아담보와 희귀난치성질환, 성조숙증 등을 보장해 차별화를 꾀한 상품이다.

LIG손보의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은 성장과정별 맞춤 플랜을 제공해 자녀의 생활리스크를 통합적으로 보장하며, 메리츠화재는 펀드와 결합한 신개념 패키지형 상품인 ‘내MOM같은어린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동부화재의 ‘프로미라이프 내인생플러스보장보험’은 건강과 생활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갱신기간을 3년에서 10년으로 넓혀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했다.

한화손보가 판매하고 있는 ‘한아름슈퍼플러스종합보험’은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 운전자비용, 강력범죄 피해까지 증권 하나로 온 가족의 생활위험을 최고 110세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한화손보, 동부화재와 함께 농협손보의 ‘행복 100세건강보험’ 역시 질병·상해 보장에 화재, 운전자보험 등 다양한 위험을 한데 모았다.

롯데손보 역시 일상생활 위험에 장기간병(LTC)을 결합해 하나의 증권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1~4종 중 고객의 편의에 따라 다양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흥국화재의 ‘행복한 파워라이프보험’은 주력상품들의 장점만을 간추려 특화된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2차 암에 대해서도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스마트폰이 활성화됨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더케이손보의 ‘원데이 자동차보험’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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