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산업계 간부진,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 등 약 1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존경받는 기업 및 All Star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선도적인 사회책임경영과 차별화된 경영을 통한 이해관계자의 신뢰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 발간, 이해관계자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운영,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속적으로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GB금융지주(회장 하춘수)도 같은 날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2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AAA)을 받은 47개 기업 중 금융산업 관련 회사는 DG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단 2개 기업이다. DGB금융 측은 “환경리스크, 환경관리역량, 환경수익 기회 등 환경적 측면과 기업지배구조, 인적자원관리, 이해관계자 관계, 제품 및 서비스 등 사회적 측면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춘수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의 역할 강화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