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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하나로 일상생활 완결짓는 금융시대 연다

이나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1-17 00:57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소성모 부장

폰 하나로 일상생활 완결짓는 금융시대 연다
“연령별, 지역별, 직업별, 소득별 천차만별의 고객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형태의 결제와 자산운용 서비스로 모든 고객의 생활 곳곳에 도움을 주는 것이 스마트금융 시장에서 살아남는 관건이 아닐까요?”

국내 최고의 스마트금융 그룹으로 부상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소성모 부장이 잠시 짬을 내줬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부합하는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실제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4천만 고객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뢰를 확보한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유럽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재정절벽 사태 등 대외적 경기침체는 국내산업의 위축과 경기둔화를 예고하며 전 업계에 비용절감의 화두를 던지고 있어요.”

“여기에 NFC기능을 탑재한 고성능 스마트폰이 급속하게 보급되면서 뱅킹, 쇼핑 등 일상생활 중 많은 부분이 손안의 스마트기기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점도 금융권에 시사하는 바가 크죠.”

이러한 대내외 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통신, 금융, 쇼핑 등의 일체화 경향은 기존의 점포망 위주의 경영에서 벗어난 새로운 금융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만큼 소 부장은 “스마트기기에 기반을 둔 고객 니즈가 국내 금융시장에 새로운 채널로서의 역할 및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스마트금융 고객확보 및 기반사업의 선점이 미래금융산업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그래서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의 실익 증진이라는 큰 목표 아래 농업인 및 소호고객의 이익을 높이고 고객 생활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결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나온 서비스가 있다며 곧바로 농특산물, 학원, 의료, 배달 업종 등의 주문·결제를 스마트앱으로 특화한 ‘NH바로바로’서비스를 소개한다.

“NH바로바로 앱을 활용한 농·축협/생산자단체에는 저렴한 유통비용으로 사업 확대에 기여하고 고객에게는 저비용의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당행의 스마트금융 신규고객 확대 및 수입사업 구현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스마트 고객기반 서비스가 올해부터 시작되어 타 은행들에 비해 조금 늦은 감이 있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낸다.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390억원의 과감한 전산투자를 기획해 올해 e-금융 차세대 시스템도입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금융으로 급변하는 IT환경과 고객들의 니즈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고객 중심, 서비스 중심의 선진화된 e-금융 시스템이에요. 이에 따라 고객의 재무 상황과 금융거래 유형에 따른 맞춤형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아울러 그에게 3년 동안 스마트금융부를 이끌어 오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적이 언제냐고 묻자 “MS(마그네틱)카드의 IC(직접회로)카드 전환을 타 은행에 비해 빠르게 마무리 했을 때”라는 답변이 곧바로 돌아온다.

“지난해 5월 금융당국이 카드 불법복제 사고 방지를 위해 MS카드를 IC카드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기 전부터 MS카드 불법복제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는 걸 인지하고 MS카드를 IC카드로 전환하는 걸 추진해왔어요. 그 결과 2~3년 전에 당행 거래고객 98%를 IC카드로 전면 전환하는 결과를 이끌어냈죠.”

스마트금융 전문조직 구성으로 스마트브랜치 등의 신사업 확대와 스마트이용 고객 300만 확보를 통해 미래사업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하는 소 부장의 표정이 굳세 보인다.

또한 “국내 스마트결제시장 선점을 위해 최근에 출시한 ‘NH바로바로’를 필두로 직불결제서비스와 은행공동 전자지급 BankWallet 등 스마트결제시장 활성화에 조직역량을 투여함으로써 새로운 은행 수익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는 소 부장.

열정으로 뭉친 소성모 부장과 50명의 직원들이 어떤 신화를 만들어 나갈 지 기대해 본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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