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김태오 대표, 최태영 부사장(CMO, 최고마케팅경영자)과 60여명의 부서장 및 영업관리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를 돌아보고 2013년 영업 채널별 사업 방향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하나HSBC생명은 신채널 육성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존 방카슈랑스 채널, 대면채널, TM채널 그리고 새로 생긴 HIP채널의 양적 성장과 대면채널의 고객지원 역할 강화로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등 스마트채널 활성화를 통해 잠재 고객 발굴에도 나선다.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고객이 먼저 찾는 상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보장성 상품, 실속형 상품, 어린이 및 노년층 상품 등 신상품 출시 확대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소비자층과 영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최태영 부사장은 이날 “저금리, 저성장 장기화 우려로 어느 때보다 영업 환경이 힘들겠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더욱 단단한 조직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3분기 채널별 실적 우수자 시상식이 진행돼 방카슈랑스 박서정 차장, TM채널 이선영 비전지점장, Agency채널 김규범 강남지점장이 각 채널별 우수 실적자로 선정됐다.
2012년 가장 실적이 우수한 채널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상은 방카추진부가 받았다. 방카 채널은 지난 한 해 동안 목표대비 130%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방카추진부 강태종 이사, TM 채널의 최인자 중앙지점장, Agency채널의 조경호 대전지점장, 기업영업팀 신웅식 과장이 각 채널별 유공자로 특별상을, 전산시스템을 책임지고 있는 인프라서비스팀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