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합장 선거에 조합원 423명중 375명이 투표에 참여해 한상범 전 이사가 117표, 황우덕 현 조합장이 257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황우덕 조합장은 선거 공약으로 명품 강화인삼의 생산 기반 구축과 인삼의 판로확대를 통해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협의 역할을 강화하여 지도경제·신용사업 등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충으로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조합장은 농협 법 개정에 의거 임기는 2015년 3월까지 2년이다.
인천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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