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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대출금리 또 '사상 최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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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2-28 14:54

연 4.74%, 전달보다 0.10%p 하락… 넉달 연속 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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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74%로 전월보다 0.10%포인트 떨어졌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지난 199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올해 8월 이후 4개월 연속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기업대출 금리도 전월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5.05%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은행의 전체 대출금리는 0.04%포인트 떨어진 연 4.94%를 기록해 지난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대로 내려앉았다.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도 지난 2010년 10월(3.01%) 이후 가장 낮은 연 3.02%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떨어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 11월 예대금리차는 1.92%포인트로 전월(1.90%포인트)보다 확대됐다.

한은은 최근 계속된 기준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시중 금융기관의 여수신 금리가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1월 중 예금은행의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도 0.06%포인트 떨어진 연 2.79%에 머물렀다.

잔액 기준 총대출금리는 0.09%포인트 낮아진 5.41%다.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금리도 일제히 떨어졌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0.18%포인트 떨어진 연 3.75%였고, 대출금리는 0.90%포인트 낮아진 15.1% 수준이었다.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는 3.66%(0.21%p하락), 대출금리는 6.69%(0.10%p하락)를 기록했다.

상호금융의 예금금리는 3.40%(0.16%p하락), 대출금리는 5.86%(0.07%p하락)에 머물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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