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가 발표한 '2012년 중 공적자금 회수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는 올해 교보생명과 쌍용양회, 기타자산을 각각 4680억5000만원과 436억5000만원, 4266억3000만원어치 지분을 매각했다.
예보는 한국전력 주식 3.66%(2350만주)를 블록세일(6086억5000만원, 주당 2만5900원)했으며, 기타 출자금회수(3290억8000만원), 파산배당(702억8000만원), 자산매각 등(1083억1000만원)을 통해 총 1조1163억2000만원을 회수했다.
금융위는 연내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10월 중 대한생명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고 향후 매각여건 추이를 보아 구체적 매각방안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력 잔여물량(1.36%, 871만주)에 대한 블록세일도 추진한다.
대우조선해양과 쌍용건설 등은 매각여건을 검토해 구체적인 매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우선협상대상자 확인 실사를 거치고 나서 오는 11월중 본계약을 체결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