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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신용정보 새 사장에 김정태 이사 내정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9-16 21:09

26일 임시 주총과 이사회 걸쳐 정식 선임 예정

나라신용정보 새 사장에 김정태 이사 내정
나라신용정보 신임 사장 후보로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예금보험공사 이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의 계열사인 나라신용정보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 김정태 이사(사진·55세)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오는 26일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개최, 김정태 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참고로 나라신용정보는 금융기관의 부실채권과 상거래 채권을 추심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업계 수위의 회사다.

나라신용정보 대표이사로 사실상 낙점된 김정태 이사는 민간은행인 동화은행 신탁증권부에서 일하다가 1998년 통합예금보험기구 출범 당시 예보에 경력직으로 옮긴 이후 정리기획부장, 자산회수부장, 금융분석전략부장 등 보직을 거쳐 M&A 실무에 밝고 기획·전략 업무에도 능통하다. 1957년생으로 제물포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니아대 MBA(와튼스쿨)과정을 마쳤다.

특히 2009년 9월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로 선임된 이후 금융정리부와 홍보실, 고객만족센터 등을 맡아오고 있으며, 특히 우리금융 매각작업을 주도하는 등 국내 M&A 부문에서의 최고전문가로서 명성이 높은 편이라는 게 예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예금보험공사 한 고위 관계자는 “김정태 이사는 우리금융지주 매각추진 등 굵직한 업무를 무난히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김정태 이사가 나라신용정보 사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예보도 조만간 후임 임원 인사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임원 후보군은 정왕호(52세) 기획조정부장과 김현철(55세) 제일저축은행 파산지원부 부장책임역 등 2명으로 압축 되어가는 분위기다. 일단 정왕호 부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직급정년(55세 이상)에 이른 김현철(55세) 부장책임역이 뒤를 쫓는 형국이다

특히 김주현 사장이 취임 후 첫 임원인사라는 점에서 내부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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