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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시장 농협·HF 파급력 ‘기대’

이나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8-27 08:53

농협, 서울보증·LIG와 손잡고 “점유율 확대”
HF, 소비자에 맞춤형상품 추천시스템 가동

최근 농협은행이 서울보증보험 및 LIG손해보험과 전세대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주택금융공사가 최적의 전세자금 상품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내놓으면서 이들이 전세대출 시장에 미칠 파급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들은 그동안 까다로운 진행절차 등의 이유로 농협은행의 전세대출을 꺼려왔던 고객들이 보다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제한했던 전세대출 비중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농협, 전세대출 업무협약 취급 비중 확대

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보증보증 및 LIG손해보험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지고 27일부터 전세대출 상품인 ‘농협전세론’을 전국 농협과 축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농협이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보험과 LIG손해보험의 권리보험을 가입해 매매시세의 60%이내(선순위 설정액 포함), 전세금의 70%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서, 아파트 뿐만 아니라 다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주택 전세까지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전세대출이 자체대출 밖에 없어 리스크 등으로 취급에 다소 소극적이였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취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HF, 전세자금 최적 상품 추천시스템 가동

주택금융공사는 다양한 전세대출과 보증상품 가운데 각각의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전제자금 최적 상품 추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택보증 → 전세자금 상담코너 → 전세자금 최적상품 추천시스템’을 클릭한 후 시작을 누르면 실행된다. 그 후 2개~12개의 간단한 객관식 설문에 응답하면 응답자에게 적합한 추천대출 상품을 알려주는 동시에 공사의 다양한 신용보증 상품 안내 및 보증한도 조회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신용회복지원자, 사회적배려자, 공공임대주택입주자, 재개발재건축단지 이주 세입자, 제2금융권 전세대출이용자 등의 은행전세대출을 도와주는 특례보증 상품도 추천해준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실제대출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을 찾아 자세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며 “서민에게 더 많은 전세자금 마련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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