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은 지난 1992년 동경지점 진출에 이어 이번 오사카지점 개점으로 일본의 핵심경제 중심지를 연결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업활동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날 민병덕 은행장은 개점식 축사에서 “일본의 고도 경제성장기를 견인하고 일본내 가장 많은 재일한국인이 거주하는 오사카지역에서 국민은행의 금융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교포와 한국기업은 물론 일본기업들에게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오사카지점의 개점으로 현재 10개 국가에 14개의 해외네트워크(8개 지점, 3개 현지법인, 2개 사무소, 1개 지분투자)를 갖게 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9일 일본 제2의 경제도시인 오사카시 소재 오사카시 뉴오타니호텔에서 오사카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