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거래실적에 따른 대출금리 우대를 통해 SOHO 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금 뿐만 아니라 시설투자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신용대출의 경우 업종 및 고객의 신용도/영업실적 등에 따라 최고 2억원 까지다.
아울러 일반대출 뿐만 아니라 마이너스 통장대출도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예금거래 실적, 신용카드 사용실적 및 외환거래 실적 등에 따라 최대 0.7%p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은 외환은행이 자체 선정한 33개의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맹점 사업자, 5대 정유회사(SK, GS, S-OIL, 현대오일, E1)와 제휴된 주유소 사업자, 약국 사업자, 학원 사업자, 어린이 집 운영 사업자 등의 유망업종 SOHO 사업자 중 외환은행 자체 심사기준을 충족하는 SOHO 사업자다.
외환은행 김태경 글로벌상품개발실장은 “이 상품은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와 창업 추세에 발맞춘 맞춤형 상품으로 국가경제의 기반인 우량 SOHO 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출상품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