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그룹(회장 조정호)은 지난 30일 계열사별 데이터에 대한 정보 보안 및 IT 장애 대응·복구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지주회사 출범에 따른 그룹 시너지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메리츠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목동 KT ICC 내 위치) 구축은 약 10개월간에 걸친 계열사별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이전 작업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번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을 계기로 철저한 고객정보 관리와 IT 안정성을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다양한 금융 상품 제공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기념식에는 메리츠금융그룹 주요 경영진과 KT, 한국 HP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 30일 서울시 양천구 KT 목동 ICC에서 열린 메리츠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오픈식에서 메리츠금융정보 최원규 대표(왼쪽부터), 메리츠화재 송진규 사장, KT G&E부문 이상훈 사장, 메리츠금융그룹 원명수 부회장, 메리츠금융지주 박의헌 사장, 메리츠종금증권 최희문닫기최희문기사 모아보기 사장, 한국HP 함기호 대표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