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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2020년 은퇴시장규모 1920조원”

김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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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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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은퇴자산 시장규모가 2020년에는 192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는 18일 ‘2020 대한민국 은퇴자산 시장을 보다’라는 보고서에서 은퇴자산이 올해 841조원에서 2020년 1920조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가계금융자산의 54%, GDP규모 대비 108%에 달하는 규모다. 은퇴자산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기타금융자산(은퇴자산 활용가능 자산)을 모두 합한 금액으로 이중 국민연금이 전체 은퇴자산의 47%를 차지, 그 뒤를 이어 개인연금(23%), 기타금융자산(14%), 퇴직연금(12%), 주택연금(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손성동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연구실장은 “은퇴자산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OECD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며 공사연금의 비중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국민연금에만 쏠려 있다”며 “향후 은퇴자산시장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사적연금의 고른 성장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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